최근 IPO 시장이 뜨겁습니다. 기업들의 상장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투자자들의 관심도 그 어느 때보다 높습니다. 특히 우주 항공 산업의 차세대 주자로 주목받는 이노스페이스가 6월 20일부터 일반 청약에 나섭니다. 과연 이노스페이스의 공모주는 투자자들에게 어떤 투자 기회를 제공할까요?
그럼 이노스페이스 수요예측 공모가 청약 상장일 공모 정보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노스페이스 기본 소개
이노스페이스는 우주 로켓 발사체를 개발하고 발사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입니다. 우리가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GPS, 통신, 기상 정보 등은 인공위성을 통해 제공되는데, 현재 지구 궤도에는 무려 14,710개의 인공위성이 운용되고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러한 인공위성을 우주 궤도에 진입시키는 발사체 기술을 보유한 기업입니다. 2023년 3월에는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독자 개발한 한빛-TLV 발사체 발사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입증했습니다.
다만 상업 발사 서비스 제공은 아직 준비 단계에 있으며, 2025년부터 소형 위성 전용 발사체인 한빛-나노, 한빛-마이크로, 한빛-미니 등으로 본격 서비스할 계획입니다. 기술 개발과 상업 발사의 성공 여부가 향후 사업 전개에 핵심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이노스페이스 수요예측 결과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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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가 밴드 | 36,400원 ~ 43,300원 |
기관 경쟁률 | 598.87 : 1 |
밴드 상단 초과 비율 | 99% 이상 |
이노스페이스의 수요예측 결과 기관 경쟁률은 598.87:1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평균적인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한편, 기관 투자자의 99% 이상이 희망 공모가 밴드의 상단을 넘어서는 가격을 제시했다는 점이 주목됩니다. 이는 기관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노스페이스의 공모가에 대한 수용성이 높음을 시사합니다.
이노스페이스 확정 공모가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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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정 공모가 | 43,300원 (밴드 최상단) |
수요예측 결과를 토대로 이노스페이스의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43,3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공모가가 밴드 상단에서 결정된 것은 기업의 성장 잠재력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공모가가 상대적으로 높은 만큼 상장 후 주가 변동성이 커질 수 있는 점은 유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 의무보유확약비율 및 유통가능비율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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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무보유확약 비율 | 1.99% |
상장 후 유통가능 비율 | 29.68% |
상장일 유통가능 물량 | 1,205억원 |
이노스페이스의 의무보유확약 비율은 1.99%에 그쳐 낮은 수준입니다. 반면 상장 직후 유통가능 물량은 29.68%로 평균 정도이며, 상장 첫날 1,205억원 규모의 물량이 시장에 출회될 수 있습니다. 의무보유확약이 낮은 만큼 유통물량이 상장 초기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노스페이스 청약일 상장일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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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약일 | 2024년 6월 20일(목) ~ 21일(금) |
환불일 | 6월 25일(화) |
상장일 | 7월 2일(화) |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
공모가 | 43,300원 |
최소청약주식수 | 20주 |
최소청약증거금 | 433,000원 |
청약수수료 | 2,000원 |
최소청약자금 | 435,000원 |
이노스페이스의 일반 청약은 6월 20일(목)과 21일(금) 양일간 진행되며, 7월 2일(화) 상장될 예정입니다. 상장 주관은 미래에셋증권과 신한투자증권이 공동으로 맡았습니다.
확정 공모가는 43,300원, 최소청약주식수는 20주입니다. 최소청약증거금은 433,000원이고 여기에 청약수수료 2,000원을 합하면 청약에 필요한 최소 자금은 435,000원입니다.
한편 청약 후 환불일은 6월 25일(화)로, 청약증거금이 약 4일간 묶이게 됩니다. 많은 자금을 투입하는 비례 청약자라면 이 기간 동안의 자금 운용 계획을 세워둘 필요가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 공모주 투자 과연?
이노스페이스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우주항공 산업의 유망 기업으로, 최근 공모주 시장의 호황과 맞물려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 민간기업 최초로 발사체 발사에 성공했다는 점은 기술력을 입증함과 동시에 향후 사업 전망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는 요인입니다.
그러나 사업이 초기 단계여서 아직 가시적인 실적을 내지 못하고 있고, 적자 상태가 지속되고 있다는 점, 공모가가 다소 높게 형성되었다는 점은 투자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향후 기술 개발의 진전과 상업 발사의 성공 여부가 주가 방향성을 결정지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기에 청약자금 환불까지 4일이 소요되고, 의무보유확약 비율이 낮아 상장 초기 물량 출회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종합적으로 투자 위험과 투자 매력이 공존하는 만큼 신중한 접근이 요구됩니다. 개인의 투자 성향과 리스크 감내 능력을 고려해 청약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해 보입니다.
요약정리
구분 |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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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개요 | 우주 발사체 제작 및 발사 서비스 |
공모가 | 43,300원 (밴드 최상단) |
의무보유확약 | 1.99% |
상장일 유통가능 | 29.68% (1,205억원) |
청약일 | 6월 20일(목) ~ 21일(금) |
상장일 | 7월 2일(화) |
주관사 | 미래에셋증권, 신한투자증권 |
최소청약자금 | 435,000원 |
결론
이노스페이스는 우주 발사체 기술이라는 독보적인 역량을 기반으로 기업공개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성장성이 돋보이는 산업에 포진해 있다는 점은 매력적이지만, 사업이 초기 단계인 만큼 리스크 요인도 상존하는 상황입니다.
청약에 앞서 기업의 사업 계획과 실현 가능성을 꼼꼼히 점검하고, 투자에 수반되는 위험을 감내할 수 있는지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균형 잡힌 시각을 바탕으로 한 냉철한 분석과 투자 판단이 수익률 제고의 지름길이 될 것입니다.
이 글이 독자 여러분의 투자 의사 결정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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