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에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잡는 것은 많은 부모들에게 큰 도전과제입니다. 특히 맞벌이 가정이나 한부모 가정의 경우 이러한 어려움이 더욱 두드러집니다.
때로는 이런 상황으로 인해 경력 단절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에서는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서울시에서 실시하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입니다. 이 정책은 가정의 돌봄 부담을 경감시키고 경력 단절을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그럼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신청 조건 모집 기간 이용 시간 기간 부담 금액 신청 방법 정리에 대해 상세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소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은 돌봄 인력 부족으로 인한 비용 상승 문제를 해결하고, 출산 기피와 경력 단절을 방지하기 위해 고안되었습니다.
이 사업을 통해 선정된 외국인 가사관리사들은 자녀 돌봄과 가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전일제, 반일제 등 다양한 형태로 서비스를 제공하여 각 가정의 필요에 맞춰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한국산업인력공단과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100명을 선발했습니다. 선발 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 필리핀 정부에서 인정한 관련 자격증 보유자
- 영어와 한국어 등 언어 능력 평가
- 건강 상태 확인
- 범죄 경력 조회
- 신원 확인
선발된 인력은 필리핀에서 45시간의 사전 교육을 받고, 한국에서 160시간의 실무 및 적응 교육을 이수합니다. 이 교육에는 한국어, 한국 문화, 가사 관리 기술, 아동 돌봄 방법 등이 포함됩니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신청 조건
이 사업의 지원 자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 소득 수준 제한 없음
- 12세 이하의 자녀가 있는 가정 (2011년 7월 18일 이후 출생)
- 임신 중인 가정
지원 가정 중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맞벌이 가정, 임산부가 있는 가정 순으로 우선 선정됩니다. 이는 돌봄과 가사 지원이 더 시급한 가정을 우선적으로 돕기 위한 조치입니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모집 기간
모집은 7월 17일 수요일 오전 9시부터 8월 6일 화요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이 기간 동안 접수된 신청서를 바탕으로 적합한 가정을 선정하게 됩니다. 관심 있는 가정에서는 이 기간을 놓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합니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이용 기간 시간
서비스 이용 기간은 9월 초부터 다음 해 2월 말까지입니다.
서비스 제공 시간은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사이입니다. 이용 시간은 8시간 종일제, 4시간 또는 6시간 단시간제 중 선택 가능합니다.
다만, 주당 근무 시간이 52시간을 넘을 수 없습니다. 이는 가사관리사의 노동권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입니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부담 금액
본 사업의 이용 요금은 최저임금(9,860원)과 4대 보험(고용보험, 국민연금, 국민건강보험, 산재보험)을 기준으로 산정됩니다.
하루 4시간 이용 시 월 119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이는 공공 아이돌보미 시간제 종합형(약 월 131만원)보다 9.2%, 민간 가사도우미(월 152만원)보다 21.7% 저렴한 수준입니다.
이 사업을 통해 가정에서는 더 경제적인 비용으로 돌봄 및 가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됩니다.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신청 방법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 ㈜홈스토리생활의 '대리주부' 앱 또는 ㈜휴브리스의 '돌봄플러스' 앱에서 회원 등록
-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신청 항목 선택
- 개인 정보와 신청 유형 입력 후 필요한 서류 업로드
- 희망하는 이용 시간 입력
각 앱의 설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 구분 | ㈜홈스토리생활 대리주부 앱 | ㈜휴브리스 돌봄플러스 앱 |
|---|---|---|
| 안드로이드 기기 |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
| 아이폰 |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 앱 스토어에서 다운로드 |
신청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하면 ㈜홈스토리생활(02-6204-4814) 또는 ㈜휴브리스(02-2135-2299)에 문의할 수 있습니다.
요약정리
| 항목 | 세부 내용 |
|---|---|
| 사업 목적 | 가정의 돌봄 부담 감소, 경력 단절 예방 |
| 지원 자격 | 12세 이하 자녀 양육 가정, 임신 중인 가정 (소득 제한 없음) |
| 신청 기간 | 7월 17일(수) 오전 9시부터 8월 6일(화) 오후 6시까지 |
| 서비스 기간 | 9월 초부터 익년 2월 말까지 |
| 서비스 시간 |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 (8시간 종일제, 4시간/6시간 단시간제) |
| 이용 비용 | 4시간 이용 시 월 119만 원 |
| 신청 방법 | 지정된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가입 후 신청 |
결론
서울시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은 육아와 가사로 인한 부담을 줄이고 경력 단절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시도입니다. 이 정책을 통해 많은 가정이 일과 가정 생활의 조화를 이루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자녀 양육이나 경력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정이라면 이 제도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 글이 서울시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긴 글을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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