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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매수법?

요즘에 아마 제일 뜨고 있는 미국주식 투자법? 투자기법? 하면 무한매수법이 아닐까 싶다. 이미 책까지도 나오고, 카페 내에서도 왕성한 활동이 되고 있으니까요.

 

그런데 솔직히 무한매수법이라는 말을 듣자마자 '에이 무슨 말도 안되는', '이런거 또 나왔네' 싶은 분들도 계실겁니다. 그동안 수많은 주식에 있어서 투자법, 투자기법, 매매법 등등이 나왔고 또 말도 소문도 없이 사라졌던것도 사실이니까요.

 

그래서 한번 이 무한매수법이 진짜인지, 되는건지, 어떤 원리인지를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학적 지식 이런거 필요없이 그냥 직관적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실제 주식투자를 조금이라도 해보신 분들이라면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무한매수법 방법

지금 현재로는 버전도 여러개가 나왔고 또 변형 버전들도 나오고 있는데요, 무한매수법의 핵심은 바로 이겁니다.

 

'분할매수, 기계적인 매도'

 

사실 어떻게 보면 주식계의 격언과도 같은 건데 이걸 실제로 구현한게 무한매수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더 구체적인 방법은 아래와 같습니다.(정확한 방법은 책이나 카페를 가보시면 됩니다)

 

일단 투자 종목 대상은 미국 주식 3배 레버리지 ETF들(각 섹터별)

그리고 투자원금은 40분할로 나눈다음에(원금의 1/40분의 금액이 내가 사려는 ETF 2주는 살 수 있어야 함)

이걸 매일매일 1/40씩 매수. 그리고 매일매일 현재 매도 잔고를 +10% 수익에 매도.

 

이게 다입니다. 여기서 변형이 나오고 뭐 다른 요소들이 가미가 되는 것이죠. 근데 이게 정말 먹힐까 의문이 드실텐데요.

 

 

분할매수만 해도...

분할매수의 중요성은 다들 아실 겁니다. 그런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하락장이면 꼭 반등을 할 것 같아서 한번에 주식을 매수해버리죠. 상승장인데 분할매수를 한다? 이것도 너무 아깝게 생각이 들죠.

 

그래서 실제 분할 매수를 실천하는 주식투자자는 아마 전체 1%도 안될 겁니다. 비약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분할매수의 최대장점은 바로 최악의 하락장에서도 평단을 낮출 수 있다는 것 이것이죠. 그래서 약한 반등이 와도 수익권으로 돌아올 확률이 엄청 크다는 겁니다.

 

 

기계적인 매도

사실 매수야 분할매수로 한다쳐도 매도가 정말 어렵죠. 일단 수익권으로 돌아오긴 했는데 그냥 본전을 찾을 것인지, 아니면 여태까지 기다린게 있는데 수익을 더 봐야지 하면서 타이밍을 재다가 꼭 최고의 타이밍을 놓쳐버리게 됩니다.

 

그런데 무한매수법은 그냥 무조건 매일 +10%에 매도를 걸어놓습니다. 물론 딱 2일치를 샀는데 매도가 될 수 있습니다. 이 경우 수익률은 100%여도 수익금액이 정말 작죠.

 

일단 내가 최고의 매도 타이밍을 잡을 수 없다는 가정하에 매도 타이밍에 대한 부담을 줄여줍니다. 그냥 차트를 안봐도 되고 시세를 안봐도 됩니다. 10% 익절 후에는 또 분할매수를 하기 때문에 시장에도 계속 참여를 할 수 있죠.

 

 

그래도 사기 아니냐?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사기는 아닙니다. 원래 분할매수라는게 없었던 것도 아니고, 기계적인 매도방법도 없던게 아닙니다. 그냥 이걸 합쳐놓은 겁니다. 

 

제가 볼때 무한매수법이 먹히는 이유는 바로 3배 레버리지 ETF를 사용하기 때문입니다. 사실 분할매수야 그냥 주식 종목으로도 할 수 있지만 +10% 매도 확률은 정말 지극히 낮습니다.

 

그런데 3배 레버리지는 기본 지수가 3%만 올라도 10%를 터치할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한마디로 변동성이 엄청 크기 때문에 이게 먹히는 겁니다.

 

TQQQ(나스닥 100 3배 추종) ETF 차트입니다. 엄청난 변동성이 보이시나요? 이런 횡보장이야말로 무한매수법이 잘먹히는 장입니다. 원금을 40분할 하기 때문에 모두 매수하기까지는 2달 정도가 걸리는데요, 그 사이에 한번만 반등해도 수익을 실현할 수가 있게 되는 겁니다.

 

그런데 위와 같은 상승장이다? 이건 뭐 그냥 매일 수익인것이죠.(사실 손해만 아니면 작더라도 수익 그 자체는 진리입니다)

 

문제는 하락장인데 코로나때에도 엄청난 하락폭을 보여줬습니다. TQQQ가 60달러 대에서 코로나 위기일때 17달러 까지 갔으니까요. 

 

그런데 잘보시면 코로나 같은 위기나, 금융위기, 세계대공황이 와도 반등은 있다는 겁니다. 그것도 빠른 시간안에요.

 

TQQQ뿐만 아니라 섹터 3배 레버리지 ETF 차트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엄청난 변동성이 있기 때문에 무한매수법으로 그냥 기다리면 되는겁니다. 실제 백테스트 결과도 절대 손해보지 않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왠만한 지수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기록하게 됩니다.

 

수익 인증

저는 이번 7월달부터 뒤늦게 시작을 했는데 이미 수익을 잘 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는 손절이나 영혼법 사용같은 경우(40회 매수 소진시 대처방법)가 나오지 않았는데 이런 대처방법도 있으니 이제 시드를 크게 늘릴 예정입니다. 

무슨 홍보하는 것 같은데 이 포스팅의 목적은 무한매수법이 무슨 그런 허접한 사기는 아니라는 점을 알려드리고, 이런식의 방법(즉 자기자신을 믿지 않고, 시장 타이밍도 보지 않는)으로도 돈을 벌 수 있다는 점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작성하였습니다. 결국 선택과 그 선택에 따른 결과는 누가 뭐래도 자기 몫인것이죠.

 

무한매수법 장점

1) 주식시장에 대한 타이밍을 전혀 볼 필요가 없다. 그냥 기계적으로 매수하면 된다(심지어 카페에 엑셀도 있어서 계산까지 다 해줍니다)

 

2) 미국 주식장이라고 새벽까지 볼 필요가 없다. 매수는 LOC매수를 이용하기 때문에 저 같은 경우 오후 5시에 엑셀 키고 매수, 매도 걸고 하는데 3분 정도 투자합니다. 이런데 수익을 얻고 있죠.

 

3) 분할매수의 안정감. 시장이 엄청 하락해도 안정감이 있습니다. 사실 차트를 잘 안보기 때문일수도.

 

4) 실제 과거 데이터로 백테스트 해보면 40회가 모두 소진되는 경우나 손실을 보는 경우가 수익보는 경우보다 절대적으로 낮은 확률임(무조건 수익본다는 것은 아님)

 

무한매수법 단점

1) 초보자들은 일단 이해가 안될 수도 있음. 분할매수의 장점부터 모를 수도 있고, 구체적인 방법론 또한 쉽지 않을 수 있음.

 

2) 분할 매수 초반인데 수익실현되면 수익금액이 너무 작음. 1/40의 10%가 수익일 수도 있음.(그래도 뭐 손해는 아니니 감지덕지)

 

3) 하락이 두달 연속 지속되면 손해를 보게 됨. 이경우 선택을 해야함. 손절이냐(다음 회차 수익때 커버), 영혼법(이럴 경우 대처법)을 사용할 것이냐. 이거 만든 사람이나 카페에 활동하는 사람들이 바보는 아닙니다. 40회 소진이 안될 경우를 제일 중요한 테마로 다루고 있고, 대처법도 있고 계속해서 업그레이드도 되고 있습니다.

*같이보면 좋은 포스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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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직관적으로 이해도 되고, 백테스트 결과(카페에 가면 있음)를 신뢰한다면 한번 해보실 만하다고 봅니다. 투입하는 것에 비해서(시간, 노력) 수익이 너무나 쉽습니다. 차트분석, 기업분석 이런거 전혀 필요없습니다. 그냥 해보시면 압니다. 

 

단, 40회 매수후에도 손절을 할 수 있다는 점을 아시고 이해한 분만 하시기 바랍니다. 가끔 20회 매수인데 -20%라고 세상 망할 것처럼 글을 쓰는 분들이 있어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이상으로 무한매수법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요, 꼭 본인의 선택이라는 점 그리고 직관적으로 이해가 되셨다면 감히 추천드리는 주식투자법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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