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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리 인상세가 주춤해지면서 채권형 상품에 대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 장기 국채의 금리 하락 수혜는 물론 안정적 인컴까지 노릴 수 있는 ETF가 출시돼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데요. 바로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입니다.

이 ETF는 미국 30년물 국채에 투자하는 동시에 콜옵션 매도를 병행해 채권 투자에 따른 안정성을 확보하면서도 추가 수익 창출을 도모합니다. 금리 인하를 기다리며 월 분배금도 수취할 수 있어 일석이조의 매력을 자랑하고 있죠.

그럼 지금부터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 분석 운용전략 분배금 수수료 시세 전망에 대해 깊이 있게 파헤쳐 보도록 하겠습니다.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기본 소개

상품명 :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항목 내용
유형 해외채권형
시가총액 2,768억 원
상장주식수 29,450,000주
52주 최고/최저 10,210원 / 9,305원
기초지수 KEDI 미국채30년 위클리 커버드콜30 지수(Total Return)
상장일 2024년 02월 27일
펀드보수 연 0.390%
자산운용사 미래에셋자산운용
수익률 1개월 3개월 6개월 1년
수익률 -4.22% N/A N/A N/A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는 2,768억 원의 시가총액을 자랑하는 해외채권형 ETF입니다. 2024년 2월 27일 상장되었으며, KEDI 미국채30년 위클리 커버드콜30 지수(Total Return)를 기초지수로 삼고 있습니다.

펀드보수는 연 0.390% 수준으로 액티브 운용에 따른 추가 보수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상장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아 중장기 성과 데이터는 부재하나, 1개월 수익률은 -4.22%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편입 종목을 보면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ETF가 주를 이루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종목명 비중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 25.16%
SPDR Portfolio Long Term Treasury ETF 20.14%
PIMCO 25+ Year Zero Coupon U.S. Treasury Index ETF 15.49%
Vanguard Long-Term Treasury ETF 15.10%
Vanguard Extended Duration Treasury ETF 10.00%
Schwab Long-Term U.S. Treasury ETF 5.04%
원화예금 9.25%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운용전략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의 핵심 전략은 만기 20년 이상 미국 국채 ETF에 투자하는 한편, 해당 ETF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콜옵션을 30% 매도하는 커버드콜에 있습니다.

이를 통해 확보된 콜옵션 프리미엄은 투자자에게 월 단위로 분배되며, 옵션 매도 비중을 30%로 한정함으로써 기초자산 가격 상승 시 최대 70%까지 수익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아울러 달러 표시 자산인 만큼 환헤지를 병행해 환율 변동성을 제어하고 있다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입니다. 금리 인하기에는 달러화 약세로 인한 손실이 발생할 수 있기에 이를 방어하고 순수 미국 국채 투자에 전념하겠다는 의지로 읽힙니다.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분배금(배당금)

항목 내용
최근 분배락일 2024.03.28
분배금 112원
연간 분배금 112원
연간 분배율 1.19%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가 투자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이유는 바로 매월 지급되는 분배금 때문입니다. 콜옵션 프리미엄과 국채 이자를 재원으로 삼아 매월 분배가 이뤄지는데요.

2024년 3월 기준 112원의 현금 분배가 이뤄졌으며, 연간으로는 1.19%의 배당률을 기록 중입니다. 최근 분배금 지급 내역은 다음과 같습니다.

분배락일 기준가격 분배금액 분배율
2024/03/28 9,855원 112원 1.14%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수수료

항목 비율
총보수율 연 0.3900%
총보수비용비율(TER) 연 0.4000%
실부담비용율 연 0.6484%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의 총보수율은 연 0.3900%로 고시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기타 비용을 더한 총보수비용비율(TER)은 0.4000%에 이릅니다.

하지만 매매 시 발생하는 중개수수료를 감안할 경우 투자자가 직접 부담하는 실질 비용인 실부담비용율은 연 0.6484%까지 높아지게 됩니다. 이는 유형 평균(0.1786%)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인 만큼 면밀한 검토가 필요해 보입니다.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시세 전망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는 미국 금리 인하에 따른 장기 국채 가격 상승과 달러 약세에 대한 환헤지 효과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되어 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이 높아질수록 초장기물 국채값 오름세가 가팔라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시세 차익이 기대되는 동시에, 원/달러 환율 하락에 따른 수혜도 누릴 수 있습니다.

단, 시장의 예상과 달리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되거나 인하 폭이 제한적일 경우에는 국채 강세의 탄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커버드콜 전략의 특성상 콜옵션이 행사되면 추가 상승 여력은 제한될 수밖에 없다는 점도 고려 대상입니다.

여러 요인을 종합해 볼 때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는 연 1.19% 수준의 배당수익과 더불어 3~5% 내외의 시세 차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금리 방향성에 따라 변동성은 수반되겠지만, 장기 투자자 관점에서는 충분히 메리트가 있어 보입니다.

요약정리

항목 내용
상품명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기초지수 KEDI 미국채30년 위클리 커버드콜30 지수(Total Return)
시가총액 2,768억 원
실부담비용율 연 0.6484%
분배율(배당률) 연 1.19%

결론

오늘은 TIGER 미국30년국채프리미엄액티브(H) ETF를 면밀히 살펴보았습니다. 이 상품은 초장기 미국 국채 투자에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해 인컴 수익을 제고한 것이 특징입니다.

환율 변동 리스크를 차단해 순수 투자 수익에만 방점을 뒀으며, 국채값 상승기에는 자본차익까지 수확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배당수익률 역시 1%를 훌쩍 넘어 매력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뭇 높은 실부담비용율은 아쉬운 부분이나, 금리 인하 국면에서 채권과 환의 복합 수혜를 누릴 수 있다는 장점이 이를 상쇄하고도 남습니다. 투자 성향과 판단에 따라 선별적 투자를 고려해 볼 만합니다.

아무쪼록 이 리뷰가 투자자 여러분의 판단에 도움이 되었기를 기원합니다. 긴 글 읽어주신 데 대해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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